북한강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가 경치 좋고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에 가보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라온숨이라는 대형카페에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아 저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봄이 확 느껴지는 날씨여서요.
라온숨
● 운영시간 : 일요일~목요일 10:00~01:00 / 금요일~토요일 10:00~03:00
● 주차가능
주말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지 주차장도 넓은 편이었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해서 일부러 저녁에 야경도 보고 데이트도 하러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라온숨은 순우리말 '라온'과 '숨'의 의미는 즐겁다, 숨 쉬다로 즐겁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안내판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야외 방갈로에서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습니다.
1층은 식물관
2층은 카운터 및 북한강뷰, 입구로 들어오면 2층입니다.
3층은 갤러리관, 노키즈존으로 중학생부터 이용 가능
4층은 대관 및 포토존, 노키즈존으로 중학생부터 이용 가능
5층은 캠핑관, 노키즈존으로 중학생부터 이용 가능
6층은 옥상이고 루프탑, 노키즈존으로 중학생부터 이용 가능입니다.
2층은 베이커리이자 입구이고 북한강뷰가 제일 좋은 자리들이 창가에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당근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층마다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1층 식물관은 들어가면 풀과 나무 냄새가 물씬 나서 너무 좋았고 사진처럼 독립적인 공간과 빈백들이 있어서 누워서 쉬면 너무 편할 것 같았습니다.
갤러리존에는 소소하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이곳도 작품감상하며 차 마시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5층은 캠핑존답게 캠핑의자와 용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역시 한강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후기
북한강변을 따라서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이곳 라온숨은 층별로 다른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늦게까지 운영하는 차별점으로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개성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하신 분들의 수고가 느껴졌고 날씨도 좋은 요즘에 북한강 바라보며 힐링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층 식물관이 가장 매력 있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곳의 콘셉트들도 괜찮아서 층마다 다른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개성 있는 카페였습니다. 요즘에 드라이브하기도 너무 좋으니 드라이브하며 이색카페에서 힐링도 하고 차도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고 다음에는 야경 보러 한번 재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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