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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이야기/맛집리뷰

쌍문역 신선하고 맛있는 해물요리주점 해로

by Yeony's diary 2025. 3. 22.

동네에 새로 생긴 해산물 요리주점이 생겼다 해서 메뉴를 보니 단새우, 우니, 딱새우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어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해물요리주점 해로

• 운영시간 : 매일 19:30분~01:30분 / 00:30분 라스트오더
• 쌍문역 2번 출구에서 200m
• 네이버에서 도쿠리200m 쿠폰 제공 중

 

해산물이 주된 메뉴라 해물모둠 특, 물회, 단새우와 우니, 딱새우 등이 있었는데 다 먹어보고 싶어서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단새우와 우니를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딱새우 한판을 주문했고 테이블에서 바로 하면 됩니다. 원래 딱새우는 방언이고 표준말은 가시발새우라고 해서 태평양에 서식하는 바닷가재의 일종이라고 하죠. 새우가 아닌 바닷가재이지만 이름도 새우가 들어가서 딱새우라는 이름이 더 잘 알려져 있기는 합니다.

주문창
주문

기본반찬 세팅이 되고 기대하던 딱새우가 나왔습니다.

기본안주와-셋팅
기본 셋팅
딱새우-한접시
딱새우

 

딱새우는 다 먹고 나면 새우머리 튀김도 해서 가져다주십니다. 새우살이 너무 감칠맛 있고 쫀득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적게 나온 편이 아니었는데도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다 먹어 버렸습니다. 다른 메뉴 하나를 더 시켰으면 해서 보니 맑은 조개 해물탕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맑은-조개-해물탕
맑은 조개 해물탕

 

조개탕도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어묵은 더 추가할 수 있는데 딱새우를 이미 먹은 터라 추가하지 않고 먹었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어묵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나온 새우머리 튀김은 정말 별미였습니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새우머리 정신없이 까먹었습니다.

후기

해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단새우, 우니, 딱새우, 해물모둠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근처에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해물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시고요. 다음에는 해물모둠과 단새우와 우니도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