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통멀린호텔
● 체크인 15:00시 체크아웃 12:00시
● 빠통비치 바로 앞
● 식당과 야시장 매우 가까움
예전에 이직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한 달 정도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열흘 정도 태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해외여행 시 패키지여행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아서 되도록 자유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도 휴양개념으로 에어텔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빠통 비치 바로 앞에 있는 빠통 멀린호텔로 예약했는데 4성급 정도 되는 호텔입니다. 이용 금액 대비 적당한 수준이었고 저희가 갔을 때는 한국사람이 많이 없고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비행기 도착시간이 늦어서 밤 8시 정도에 레이트 체크인을 했는데 늦은 시간에도 수영장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수영장이 4개나 되고 규모가 좀 있습니다. 이 호텔의 장점은 무엇보다 빠통 비치 바로 앞이라 해변이 5분거리에 있고 번화가에 있어 근처에 펍이라던지 식당도 굉장히 많고 편리했습니다.
밤에 너무 늦게 체크인하느라 숙소를 제대로 구경도 못했는데, 아침에 보니 너무 예뻤습니다. 조식 내용도 무난하고 먹는 장소도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왠지 굉장히 상쾌하고 음식이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해변이 가까이에 있으니 구경하려 당연히 나가봐야겠죠. 빠통 해변 석양이 많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나라도 낙조 아름다은 장소가 많은데 아무래도 여기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고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왓찰롱 사원
● 운영시간 : 매일 09시~17시 / 평균 체류시간 1시간 미만
●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영된 사원
왓찰롱 사원은 태국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사원인데 태국 29개 사원 중에서 가장 큰 사원이고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크기도 하지만 부처님의 진신 사리가 모셔져 있는 사원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굉장히 화려한 느낌이라 우리나라 사찰과는 많이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고 각국의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서 오래 다니기는 좀 힘들었어요. 사원 내부에 상점에서 음료수도 하나씩 마시고 쉬면서 둘러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사찰이 단아하고 침착한 느낌이 드는 건물이 많은 반면 여기 사원은 건축양식이 화려하고 장식도 많고 색감도 금색, 붉은색 계열로 화사합니다. 불상도 화려한 느낌이 듭니다. 내부 관람 복장은 짧은 반바지나 민소매는 착용이 안되니 노출이 심한 옷은 입으면 안 되었고 긴바지나 카디건 입는 게 좋습니다. 법당 안으로 입장할 때도 신발은 신으면 안 되었습니다. 사원은 항상 경건한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푸껫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이고 여행 가실 일이 있다면 한 번 정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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